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크 에너미 (문단 편집) ====# No.11 해장 : 레퀴엠 #==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[[파일:external/vignette3.wikia.nocookie.net/Centralfiction_%28Story_mode_illustration%2C_51%29.png]] 骸葬・レクイエム / Corpus Sepulcro(매장된 시신) - Requiem □ 소유자 : 없음[* 애초 아마테라스를 대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'관측'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기에 제작자인 나인도 레퀴엠을 '이용'했지 마음대로 '사용'했다고 보기는 어렵다.] [[블레이블루: 센트럴픽션]]에서 등장한 아크 에너미. 외견은 [[하이랜더 타케미카즈치]]와 비슷하다. 센트럴픽션 스토리의 중후반 주요 키워드 중 하나. [[나인 더 팬텀|대마도사 나인]]이 은밀하게 개발하던 것으로, 극소수의 인물 외에는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는[* 후술하듯이 레퀴엠은 나인의 생전에 완성되었으나, 나인이 [[경계]]에 떨어질 때 함께 경계에 떨어졌다. 그녀의 친우인 [[트리니티 글래스필]]마저 생전에는 레퀴엠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. 사실상 직접 제작한 나인과 그녀의 친족인 쥬베이, 코코노에 외에는 아는 이가 거의 없는 모양.] '''11번째 아크 에너미'''. 나인이 만든 아크 에너미들(무라쿠모를 제외한 9기)은 본래 암흑대전 당시 [[검은 짐승]]과의 결전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, 레퀴엠만큼은 암흑대전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. 그 목적은 병기가 아니라 '''[[타카마가하라 시스템|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를 대신할 시스템]]'''이다. [[마스터 유닛]]의 모방품으로, 마스터 유닛과 거의 동등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. [[암흑대전]] 이후, 나인은 자신이 불과 1년만에 [[술식]]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꼈고[* 이에 대해서는 [[코코노에(블레이블루)|코코노에]]도 '아무리 짧게 잡아도 2~3년이며, 실제로는 그 이상 걸릴 것'이라며 동의했다.], 의문을 풀기 위해 세계의 비밀을 파헤친 끝에 모든 것이 [[마스터 유닛]], 정확히는 마스터 유닛에 동화된 소체 [[제1접촉체|'디 오리진']]의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. 디 오리진의 꿈에 놀아나 자신과 동료들, 그리고 세리카가 고통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간 역사를 끊임없이 되풀이해왔다는 사실에 절망했고, 이를 끝내기 위해 레퀴엠을 만든 것이다. 나인이 [[명왕 이자나미]]를 따른 이유는 [[마인드 이터]]의 영향도 있지만 [[마스터 유닛]]를 제거한 뒤 그 빈 자리를 레퀴엠으로 대체하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. 마스터 유닛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만큼 세계를 '관측'해 유지시키는 능력 및 대규모 사상간섭 능력을 가지고 있다. 하지만 마스터 유닛과 달리 누군가의 '소망' 을 들어주는 기능은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, 나인은 이를 통해 마스터 유닛에 의해 반복되는 역사를 끝내고 세리카와 동료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 내려 했다. 나인은 '의지나 감정을 갖고 있지 않는 신'을 목표로 레퀴엠을 만들었으며, 이를 두고 [[레리우스 클로버]]는 '''"[[마스터 유닛|신]]을 미워하기에 [[우상]]을 만들었다"'''고 비유했다. 마침 절묘하게도 레퀴엠이 출연하는 스테이지의 이름도 '''"re: idol"'''([[우상]])이다. 레퀴엠 자체는 그녀의 생전에 완성된 상태였으나 [[유우키 테르미]]에 의해 나인은 레퀴엠을 기동시키기 전 [[경계]]에 떨어지고 말았다. 하지만 나인은 [[명왕 이자나미]]에 의해 경계에서 끌어올려지고, [[마인드 이터|주박진]]을 풀어낸 뒤부터는 그것을 기동시키기 위한 준비를 한다. CF에서 나인은 레퀴엠을 이용해 세계 규모의 사상간섭을 몇 차례 사용했으며, 최후에는 자신의 목숨을 촉매로 써서 이자나미의 시간을 7일간 정지시켜 [[블러드엣지|라그나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 준다.]]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자나미는 시간경화된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구속당하지는 않았기에 오히려 레퀴엠은 이자나미에게 장악되어 버린다. 게다가 나인이 레퀴엠으로 시전한 시간경화는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사용법이 아니라 레퀴엠을 폭주시켜서 발동한 것이었기에 시간경화의 해제와 동시에 레퀴엠은 폭발해버린다. 그 파괴력은 '''반경 40만km 내의 모든 것이 양자소멸'''[* 폭발 범위만이 아니라 폭발의 에너지량도 언급되었는데, 10의 31제곱 J. 즉 2,390,057,361,376,673[[메가톤|Mt]]로, 이는 현실에 존재하는 최강최악의 수소폭탄인 [[차르 봄바]]가 '''겨우 50Mt'''임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터무니없는 위력이다. [[지구]]는 물론이거니와 [[달]]까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.]할 수준.[* 시간이 경화된 동안 움직일 수 없던 이자나미가 '''심심해서''' 파괴력을 계산해보았다고 한다. 시간경화된 공간에 들어가기 전 코코노에도 '레퀴엠이 폭발할 것'이라고 언급했으며, 이자나미가 해당 수치를 언급하자 자신이 계산한 결과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. 라그나 曰: '''''[[나인 더 팬텀|네 어머니]]는 적당히란 걸 모르냐.'''"] 이를 막지 못하면 행성째로 모든 게 소멸해버릴 급박한 상황이 되어 버린다. 이 때문에 이자나미는 레퀴엠을 장악했어도 사용하진 않았다. 어차피 레퀴엠이 자폭하면 멸망의 날을 진행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이 사라지니 굳이 손을 쓸 필요가 없었던 것. 라그나 일행은 어쩔 수 없이 [[미네르바(블레이블루)|미네르바]]의 반응로를 폭주시켜 미네르바와 함께 레퀴엠을 소멸시키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